
메타 설명: 흑백요리사2로 유명해진 임성근 셰프가 경기 파주 심학산 인근에 3층 규모 대형 식당을 열었어요. 그랜드오픈 첫날 대기 179팀, 짜글이·갈비 메뉴부터 오픈 배경까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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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식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화제인 소식이 하나 있어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로 얼굴을 알린 임성근 셰프가 드디어 자기 식당을 열었다는 소식이에요.
7월 9일, 경기도 파주 심학산 인근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첫날부터 대기가 179팀까지 몰렸다고 하니, 반응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시죠. 오늘은 이 식당이 어떤 곳인지, 임성근 셰프가 어떤 사람인지 차근차근 정리해볼게요.

■ 임성근 셰프, 어떤 사람인가요?
임성근 셰프는 국가공인 조리기능장이에요. 한식 경력만 40년이 넘는 베테랑이고, 2015년 tvN '한식대첩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어요.
대중적으로 확 떴던 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덕분이었어요. 백수저로 출연해서 '오만소스좌', '아재맹수' 같은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그런데 인기가 한창 오르던 시점에 예상치 못한 일이 터졌어요. 임 셰프 본인이 직접 과거 음주운전 등 전과 이력을 공개한 거예요. 쌍방폭행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까지 포함하면 총 여섯 번의 전과였어요. 방송가 반응은 냉정했고, 사실상 방송 활동이 전면 중단되는 상황까지 갔어요.
임 셰프는 이 부분에 대해 "프로그램 출연 전 작성하는 사전 질문지에 전과 이력을 빠짐없이 적어왔다"며, 숨긴 게 아니라 공개 시기를 두고 오해가 있었던 거라고 해명했어요. 한 인터뷰에서는 "네 살 손녀까지 공격받았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놓기도 했고요.

■ 왜 하필 파주였을까요
이번에 문을 연 식당은 임 셰프 본인 소유가 아니에요. 건물주가 "월급을 줄 테니 식당을 운영해보라"고 제안했고, 임 셰프는 조리사로서 요리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해요. 한 인터뷰에서 그는 "내 것도 아니고 건물도 다른 사람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하지 않으면 건물주 쪽에도 피해가 갈 수 있어서 일정에 맞춰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어요.
그러면서 앞으로는 광고나 방송 출연 같은 다른 활동은 접고, 요리에만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어요. 여러모로 이 식당이 그에게는 새로운 출발점인 셈이에요.

■ 3층 건물 통째로, 메뉴는 이렇게 나뉩니다
식당 규모부터 남달라요. 건물 3층을 전부 사용하는 대형 매장인데, 층마다 콘셉트가 달라요.
1층은 짜글이 전문점이에요. 원래 임 셰프가 처음 오픈을 준비할 때부터 "짜글이집을 열겠다"고 밝혔던 그 메뉴죠. 2층은 갈비를 파는 식당이고, 3층은 카페로 꾸며졌어요. 한 끼 식사부터 디저트나 커피까지, 건물 하나에서 다 해결할 수 있게 만든 구조예요.
오픈 초반에는 예약을 따로 받지 않고, 방문한 순서대로 손님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해요. 실제로 그랜드오픈 당일 현장 대기 현황판에는 '현재대기 179팀'이라는 숫자가 떠 있었을 정도로, 예약 없이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어요.

■ "기다려주신 만큼, 정성으로 보답하겠다"
임 셰프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업 소식을 직접 전했어요. "오랫동안 저희의 개업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다려주신 시간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어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가오픈을 거쳐, 9일 정식으로 그랜드오픈을 했고요. "쉽지 않은 준비 과정이었지만,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만족을 드리겠다는 마음 하나로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는 말도 함께 남겼어요.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어요. "요리사는 음식으로 판단받으면 된다, 힘내시라", "오래 걸리셨다, 응원한다", "무조건 간다" 같은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고 해요.
■ 마무리하며
논란 이후 한동안 조용했던 임성근 셰프가, 이렇게 자신의 손맛으로 다시 승부를 보겠다며 파주에서 새 출발을 알렸어요. 방송이 아니라 이제는 접시 하나하나로 평가받겠다는 거죠.
40년 경력의 조리기능장이 차린 짜글이와 갈비,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네요. 파주 쪽 지나가실 일 있으면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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